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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바이올린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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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521

▷ 바이올린의 기원
 
다른 현악기들과 마찬가지로 바이올린의 기원은 BC 5000년 경 인도의 라바나스트론(Ravanastron), 아라비아의 르바브(Rebab), 이슬람의 레벡(Rebec) 등에서 찾을 수 있겠으나 어디까지 추측일 뿐, 오늘날 바이올린의 직접적인 조상으로 보기에는 아직까지도 의견이 분분합니다.
11세기에 들어오면서 비엘(vielle)와 로테(rote)라는 현악기가 생겨납니다. 당시 이들 악기에는 핑거보드가 존재했으며 단순히 손으로 튕기는 연주법이기 보다는 활을 이용해 문지르는 연주법을 사용했으며, 손가락을 이용해 현을 눌러줌으로써 다양한 톤으로 연주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이들 악기들이 바이올린의 조상으로 보여지기는 하지만 왼쪽 어깨에 올려 놓고 연주하는 바이올린과는 달리 무릎 위나 무릎 사이에 끼워서 연주하는 일반적이었으며 이러한 방식은 몇 세기에 걸쳐 계속 유지 됩니다.
 
11~12 세기를 거쳐 비엘 등 바이올린의 조상격인 악기들은 테일피스와 브릿지가 부착된 몸통을 사용하는 등 점차 발전되어 르네상스 시대의 비올(viol)이 탄생하게 됩니다. 비올은 바이올린처럼 허리가 잘룩한 모양을 갖게 되고 다양한 크기로 만들어 졌는데, 이 비올족의 악기들은 바이올린이 탄생한 이후에도 한동안 공존했으며 17세기에 그 전성기를 이뤘습니다.
 
 
 
 
▷ 비올족의 세가지 악기
 
1500년 이전, 비올족의 악기는 비올라 다 감바(viola da gamba), 리르 다 브라치오(lire da braccio), 그리고 비올라 다 브라치오(viola da braccio). 이렇게 세 가지가 있었습니다.
그 중 비올라 다 감바는 무릎 위에 올려놓거나 무릎 사이에 끼워서 연주하였던 찰현 악기로서 오늘날에도 종종 연주되는 악기입니다.
 
바이올린의 직접적인 조상이라고 할 수 있는 비올라 다 브라치오는 초기 3개 혹은 4개의 현을 가지고 있었으나 시간이 지난 후에는 4현으로 통일되었습니다. 이 악기는 페그박스(줄감개틀)와 조율 방식 등 바이올린의 특징이 사용되었으며, 사운드 홀의 모양도 초승달(C자) 형태에서 오늘날의 ‘f’자 모양으로 점차 변화되었습니다. 연주 방식에 있어서도 다른 비올족의 악기들과는 달리 무릎이 아닌 어깨 위에 올리고 연주하는 방식으로 바뀌는 결정적인 변화가 나타납니다.
 
 
 
▷ 16세기 이후
 
16세기 중반을 지나면서 오늘날과 거의 유사한 모습을 지닌 바이올린은 이탈리아의 크레모나와 브레시아 지방에서 대부분 제작되었습니다. 당시의 유명한 제작자로는 안드레아 아마티(Andrea Amati)와 그의 손자 니콜라 아마티(Nicola Amati), 니콜라의 제자인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Antonio Stradivari), 과르네리(Guarneri) 가문의 안드레아(Andrea)와 피에트로(Pietro), 루제리(Rugeri), 안토니오 델 제수(Antonio del Gesu) 등이 있으며 그란치노(Grancino)와 과다니니(Guadagnini)는 밀라노에서, 갈리아노(Galliano)는 베네치아에서 이름을 떨쳤습니다. 특히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가 그 가문 특유의 악기 몸통
형태를 창출한 이후 그것이 표준형으로 고정되어 1700년대부터는 바이올린의 몸통이 35.5㎝로 커졌습니다.
 
당시의 유명한 제작자들은 넥(neck)의 후면 경사를 높이고 굵은 현을 강하게 조여 사용했으며, 브릿지를 높게 올리고 핑거보드의 길이를 늘렸습니다. 이렇게 하여 보다 풍부한 음량을 얻을 수 있었으며 음향적인 면에서도 완벽한 상태를 이루어냈습니다. 이 당시에 제작된 악기들은 명기로서 오늘날까지도 그 기술적인 완성도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활의 역사
 
바이올린과 마찬가지로 바이올린 활도 긴 역사 과정을 거쳐 오늘의 모습에 이르렀습니다. 최초의 활은 화살을 쏘는 활의 모습과 같이 반원형으로 되어 있어서 활의 탄력이 부족하며 충분한 길이를 확보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었습니다. 16세기 초에 활털과 막대 사이에 간격을 두어 잡기 편한 활이 나타났고, 17세기 초에는 활대의 각도가 훨씬 평평해진 형태의 활이 유행하였습니다.
 
이후 17세기 말엽에 이르러 금속 고리를 이용 활털 이음틀을 움직여 활털의 장력을 바꿀 수 있는 장치가 고안되었으며 18세기 초에는 나사로 움직이는 활털 이음털의 원리가 고안되었으며 활대의 각도도 더욱 평평해졌습니다. 18세기 중엽 타르티니의 영향으로 활대가 직선으로 정착되었습니다.
 
 
 
 
바이올린의 구조 
 
 
스크롤(scroll) : 머리 부분으로 바이올린을 만든 장인의 솜씨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줄감개(peg) : 보통 흑단(ebony)으로 되어 있으며 줄감개를 조율할 때 삑삑 소리를 내거나 연주도중 느슨해지는 일이 없도록 잘 맞는 줄감개를 사용해야 합니다.
 
너트(nut) : 핑거보드의 상단에 있는 너트는 4개의 현을 일정한 간격으로 고정시켜 줍니다.
 
핑거보드(fingerboard) : 지판이라 일컫는 핑거보드의 위치 결정은 주로 앞판의 볼록한 부분이며 둥그스름한 핑거보드의 상태가 바르지 않으면 현을 짚는 데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앞판(belly) : 소나무나 스프러스(spruce)를 쓰며 모양은 둥그스름한데 이런 모양은 사운드에 강한 영향을 줍니다. 볼록함이 높으면 사운드가 맑고 부드러우며 볼록함이 적당하면 강한 사운드가 나옵니다.
 
뒷판(back plate) : 주로 메이플(maple)로 만들어진 뒷판은 앞판과 함께 사운드에 영향을 줍니다.
 
f자 구멍(f-hole) : 바이올린의 공명을 위한 두 개의 구멍이며 모양 그대로 f자 구멍이라고 합니다.
 
브릿지(bridge) : 브릿지는 재질, 두께, 높이가 모두 중요하며 낮은 브릿지는 현을 누르기 쉽다는 장점이 있으나 기후 변화에 의해 현이 늘어지면 지판을 때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반대로 너무 높으면 연주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습니다. 주로 메이플(maple)로 만듭니다.
 
테일피스(tailpiece) : 현을 고정시키는 역할을 하는 테일피스는 흑단이나 장미나무(rosewood)로 만듭니다.
 
턱받침(chin rest) : 턱받침은 사운드와는 상관없으나 자신의 턱에 맞지 않으면 사용하기 불편하니 몸에 잘 맞는 것으로 선택하여야 합니다.
 
이밖에도 바이올린의 울림통 안에는 사운드포스트(soundpost)와 베이스바(bass bar)가 있는데 이들 부속들은 현의 진동을 전달하고 앞판을 지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4개의 현은 테일피스에 고정되어 있으며, 브릿지와 핑거보드 위를 지나 페그에 감겨 있습니다. 요즘에는 그 소재가 강철이나 거트(gut: 양의 내장)가 사용되지만 예전에는 고양이의 내장(catgut)이 사용되었다고도 합니다. 보통 E(미) 현은 고음역의 화려한 음색을 돋보이게 하는 강철이 많이 쓰이고, A(라), D(레) 현은 알루미늄으로 감싼 거트를, 그리고 G(솔) 현은 철사로 감싼 거트를 사용합니다.
 
한편 바이올린의 현을 진동시킬 때 사용하는 활(bow)은 활대(stick)와 활털(hair), 그리고 프로그(frog), 활털을 조이는 나사(adjusting screw) 등으로 구성됩니다. 활대는 브라질 우드 또는 페르남부코(pernambuco)로 만들고, 활털은 말총을 사용합니다. 현대 활의 길이는 약 75㎝ 정도이고 무게 중심은 손으로 쥐는 쪽에서부터 약 20㎝에 있습니다. 현대의 활은 예전 것에 비해 활대가 안쪽으로 굽은 오목한 모양이기 때문에 현에 대항하는 힘이 커졌습니다. 따라서 현대의 활은 활털을 현에 밀착시켜서 한층 큰 사운드를 낼 수 있고 아티큘레이션(연속되고 있는 선율을 보다 작은 단위로 구분하여 각각의 단위에 어떤 형과 의미를 부여하는 연주기법)을 표현하기 좋습니다.
 
 
 
 
바이올린 구입요령
 
 
▷ 사이즈의 선택
 
바이올린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어떤 바이올린을 구입해야 하는 지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할 것입니다. 다른 어떤 사항보다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점은 자신의 신체 사이즈(팔 길이와 손크기)에 맞는 바이올린을 선택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바이올린이 자신의 신체 사이즈보다 너무 큰 경우 연주하기 불편할 뿐만 아니라 어깨나 팔에 격심한 통증이 생길 수도 있으니 꼭 자신의 신체에 맞는 사이즈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바이올린은 다양한 사이즈가 있어 어린 시절부터 연주하기 좋은 악기입니다. 나이가 어린 학생들은 보통 사이즈(full size)보다 1/2 또는 1/3 정도 작은 사이즈의 악기로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유치원생의 경우 그것보다 더 작은 사이즈의 악기로 시작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성장하면서 2~3번 정도 악기를 바꿔줘야 합니다.
 
 
▷ 가격
 
바이올린은 가격대가 저가에서 고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처음 시작하시는 경우라면 꼭 비싼 악기로 시작할 필요는 없습니다.
요즘 국산 악기들도 연습용이나 취미용으로 쓰기에 손색이 없기 때문에 굳이 처음부터 비싼 악기를 구입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름있는 연주자들도 진짜 명기라 불리는 악기들은 대여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경제적 능력에 맞춰서 선택하시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 나무상태
 
바이올린은 거의 대부분이 나무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그 상태에 따라 바이올린의 질적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가장 먼저 체크할 사항은 바디(앞판, 뒷판, 옆면)에 갈라진 곳이 없는 지, 휘어져 있는 부분은 없는 지 확인해야 합니다. 바디 상태는 사운드와 수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가능한 꼼꼼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각 판의 연결부분(테두리)이 벌어져 있는 지 확인합니다. 이 부분이 벌어져 있으면 사운드의 공명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 넥과 브릿지
바이올린의 넥 상태가 곧게 뻗어있는 지 확인합니다. 가끔 제작과정에서 넥이 휘어지거나 잘못된 조정으로 휘어진 제품이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넥이 휘어있는 바이올린은 연주하는데 상당히 불편할 뿐만 아니라 튜닝이 제대로 안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양쪽 f자 구멍을 기준으로 가운데에 브릿지가 부착되어 있는 지 확인하시고, 핑거보드와 일직선이 되는 지도 체크합니다. 만약 브릿지가 한쪽으로 치우쳐 있으면 현과 핑거보드의 평행이 흐트러질 수 있어 연주에 지장을 줍니다.
 
 
▷ 셋업 상태
바이올린의 셋업 상태에 따라 바이올린의 컨디션이 달라집니다.
브릿지와 너트에 딱 맞게 고정된 현은 핑거보드와 적당한 높이를 유지할 수 있으며, 연주시 버징(잡음)이 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현을 감을 때 페그가 부드럽게 돌아가는지, 현이 페그에 제대로 감겨 있는지, 적당한 톤을 위해 사운드포스트가 제대로 조정이 되어 있는 지 등 사운드와 튜닝에 관한 사항들을 체크합니다.
처음 바이올린을 구입하시는 분들에게는 위와 같은 사항을 제대로 체크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초보자의 경우 믿을 수 있는 악기점이나 브랜드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바이올린의 관리
 
평상시 자신의 악기를 올바른 방법으로 관리함으로써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신경을 써야 하는데, 다른 악기들과 마찬가지로 바이올린 역시 좋은 컨디션을 유지시키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자주 연주하는 것입니다.
 
 
▷ 적당한 습도와 온도 유지
 
나무로 만들어진 바이올린은 습도와 온도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특히 계절에 변화에 따라 브릿지의 높이, 사운드포스트의 길이, 지판의 높이 등이 변하거나, 접착 부분이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가능한 항상 같은 습도와 온도를 유지하시고 자동차 안에 장기간 보관해 두는 것은 피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심한 습도와 온도 변화에 따라 나무가 갈라지기도 하는데, 이때는 현을 느슨하게 풀어 전문적인 악기 수리점에  맡기셔야 합니다.
 
 
▷ 현 관리
 
연주를 하다 보면 현이 끊어지거나 오래 사용하여 늘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현을 갈아주어야 주어야 하는데 가능한 모든 현을 같이 갈아주어 전체적인 음색을 유지하도록 하시는 게 좋습니다.
연주 후에 현을 면 헝겊으로 닦아주면 현의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으니 잊지 마시고 닦아주시기 바랍니다.
 
 
▷ 페그 관리
 
페그는 습도 변화에 따라 쉽게 미끄러지거나 잘 움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페그가 미끄러지지 않을 경우, 페그를 뽑아 철로 된 솜이나 고운 사포(#2000 이상)로 문질러주고 경우에 따라서는 페그가 꽂혀 있는 구멍을 리머(reamer)라는 도구로 살짝 다듬어 주어야 합니다.
페그가 잘 움직이지 않는 경우에는 페그와 페그 구멍이 닿는 부분에 물기가 없는 비누나 페그 도프(peg dope)를 발라주면 부드럽게 움직입니다. 이런 방법으로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전문 수리점에 맡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페그가 잘 돌아가지 않고 멈춘 경우, 무리한 힘을 주어 돌리면 페그가 부러질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 핑거보드
 
바이올린의 지판은 강하고 선명한 사운드를 만들어 내기 위해 약간 오목하게 제작됩니다. 만약 핑거보드가 너무 평평하여 버징(잡음)이 생기거나 잦은 연습으로 인해 핑거보드 표면이 울퉁불퉁 해졌을 경우, 핑거보드를 다듬어 줘야 합니다. 이때 핑거보드가 너무 파일 경우 음정이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브릿지
 
현의 높이를 결정하고 현과 바디를 연결시켜 사운드를 조절하는 브릿지의 윗면은 연주시 다른 현을 건드리지 않도록 고른 모양으로 곡선형태를 취하고 있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G(솔)현이 닿는 부분이 E(미)현이 닿는 부분보다 높고 밑부분은 앞판에 정확하게 부착되어있어야 합니다.
브릿지는 튜닝에 의해 쉽게 핑거보드 쪽으로 기울어질 수 있기 때문에 튜닝 후 꼭 브릿지의 위치를 확인하여 조절해서 휘는 것을 방지하도록 합니다.
통상 브릿지의 위치는 바이올린의 앞판 끝에서 19.5㎝이고 양쪽 f자 구멍의 중앙에 위치합니다.
 
 
▷ 사운드포스트
브릿지와 마찬가지로 바이올린의 사운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음색을 변화시키는 사운드 포스트는 적당한 길이가 요구되는데 양 끝은 바이올린 안쪽의 곡선과 일치해야 하며 깔끔하고 정확하게 세워야 합니다.
사운드포스트는 사운드와 관련이 있는 만큼 문제가 생기면 바로 전문 수리점에 맡기는 것이 좋습니다.
 
 
▷ 활(bow) 관리
활은 부러지기 쉽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필요로 합니다. 연주가 끝난 후에는 반드시 말총을 느슨한 상태로 보관해야 휘어짐을 방지할 수 있으며 사용할 때에도 너무 팽팽한 상태로 사용하게 되면 활의 곡선이 변하거나 심한 경우 활이 부러질 수도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한편 활의 말총부분은 6~8개월 마다 교체를 해주는 것이 좋은데, 이는 늘어난 말총을 더욱 팽팽하게 조이려다 활에 손상을 줄 수 있으며 소리에 나쁜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말총을 교체할 때에는 반드시 전문가에게 의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렉트릭 바이올린(Electric Violin)에 대하여 
 
 일렉트릭 바이올린은 일반 어쿠스틱 바이올린의 형태에서 픽업 장치를 이용, 더 큰 출력의 사운드를 얻기 위해 고안된 바이올린입니다.
 
1930년 중반 처음으로 등장한 일렉트릭 바이올린은 공명통이 없는 솔리드 바디 형태로 재즈, 블루스 바이올린 연주자인 스터프 스미스(Stuff Smith)에 의해 발명되었습니다. 1900년 초기에 레그타임의 출현과 함께 빅밴드 시대인 1930년와 40년대에 재즈 바이올린 연주자들은 혼섹션과 드럼 등 사운드의 음량이 큰 악기들과 함께 앙상블한 연주를 하기 위해 보다 더 큰 음량의 바이올린이 필요했습니다.
 
또한 락, 컨트리 뮤직, 그외 월드 뮤직 등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이 인기를 얻기 시작함과 동시에 콘서트 무대 공간이 커지면서 더더욱 음량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게 되었으며 바로 이 시기에 발맞춰 일렉트릭 바이올린의 기술이 발달하게 되었습니다.

일렉트릭 바이올린의 원리는 일렉트릭 기타와 동일하게 솔리드 바디를 가지고 있으며 브릿지 밑부분에 피에조 픽업을 장착하여 현의 진동을 전기 신호로 바꿔 앰프를 통해 풍부한 음량의 사운드를 만들어냅니다.
오늘날의 일렉트릭 바이올린은 여러 장르의 음악 연주에 쓰이고 있으며 다른 일렉트릭 악기처럼 이펙트와 미디 등과 함께 사용하여 사운드의 변화를 줌으로써 다양한 사운드를 표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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