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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피아노의 역사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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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54
▷최초의 피아노
 
1698년 이탈리아 하프시코드(harpsichord) 제작자인 바르톨로메오 크리스토포리(Bartolomeo Cristofori)에 의해 새로운 건반악기가 만들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는 악기 소리 자체를 크거나 작게 조절하여 연주할 수 있는 악기를 만들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당시 하프시코드는 음량 조절을 할 수 없어 대중적인 인기를 얻지 못했습니다.
 
1709년 이 새로운 악기는 ‘피아노와 포르테가 되는 챔발로’(gravicembalo col piano e forte: harpsichord with soft and loud)라는 이름을 가지고 완성되었고 이후 피아노포르테(pianoforte), 피아노(piano)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됩니다.
기존의 하프시코드의 건반 끝에 가이레드 잭(guilled jack) 대신 해머 액션을 고안해 장착한 것으로 건반을 누르면 액션부분의 운동에 의해 해머가 튀어 올라 현을 치는 구조로 되어 있으며 터치의 강약에 의한 음량을 변화시킬 수가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 건반악기는 설계상 많은 문제점이 나타납니다. 특히 해머가 제대로 작동이 안되어 연주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크리스토포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오늘날 탈진(escapement:피아노의 해머를 되돌아 오게 하는 장치)을 고안하고 또 레피티션(repetition), 뎀퍼(damper)를 개발하여 좀더 개량된 피아노들이 개발됩니다.
1732년 작곡가 루도비코 기스티니(Lodovico Giustini)는 크리스토포리가 만든 피아노를 위한 12곡의 소나타를 작곡하였는데 악보에는 음의 세기(piano, forte 등)가 표시되었습니다.
 
 
 
▷질버만(Silbermann)의 새로운 모델
 
크리스토리의 발명은 전세계로 퍼져나가고 곧바로 다른 악기 제조사들도 피아노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독일의 오르간 제작자인 고트프리드 질버만(Gottfried Silbermann)은 만든 피아노를 바하(Bach)에게 보여주었는데 당시 바하는 높은 음정에서 소리가 빈약하고 건반이 너무 무거워 연주하기 어렵다며 별로 탐탁하게 여기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후 질버만은 좀 더 쉽게 연주할 수 있도록 다시 설계하였고, 바하는 이 새로운 악기를 연주하여 찬사를 받
았다고 합니다.
 
 
 
▷스퀘어 피아노(square piano)
 
초기 피아노는 그랜드 피아노의 형태로 되어 있기 때문에 크기가 매우 클 수 밖에 없었습니다. 피아노 제작자들은 일명 스퀘어 피아노라 불리는 작은 형태의 악기로 만들고자 시작하였습니다.
질버만의 제자였던 요하네스 즘페(Johannes Zumpe)는 1760년 영국으로 건너가 스퀘어 피아노를 개발 대중화 시켰습니다. 이후 즘페의 피아노는 프랑스는 물론 미대륙까지 퍼져나가 인기를 얻습니다.
 
 

▷철골 구조와 서스테이닝 페달
 
피아노의 현은 하프와 마찬가지로 프레임 구조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초기 악기들의 프레임은 나무과 철제 버팀대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대부분 지역에서는 기후적 조건으로 인해 나무 프레임이 팽창 또는 수축하여 현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고 자주 조율해야만 하는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1825년 보스턴의 피아노 제작가인 알페우스 밥콕(Alpheus Babcock)은 프레임 전체가 철제로 된 프레임을 고안합니다. 이러한 제작 방식의 프레임은 나무 프레임의 단점을 보완해 주기 때문에 피아노 제작회사에서 널리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철제 프레임은 현을 탄력 있게 유지해 주기 때문에 그랜드 피아노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또한 더 굵고 단단한 현의 출현을 가져 다 주었으며 이로 인해 악기의 음색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18세기 말 런던에서 피아노 제작기술에 핵심적인 사건이 발생합니다.
1783년 영국 브로드우드(Broadwood)사에서 모던 피아노의 중요한 특징 중의 하나인 ‘서스테인 페달(sustaining pedal)’을 발표한 것입니다. 이 장치는 모든 피아노에 보편적으로 사용되었으며 나중에는 소프트 페달이 첨가되어 발전됩니다.
 
 
 
▷업라이트 피아노(Upright piano)
 
스퀘어 피아노의 성공과 함께 피아노 제작자들은 그랜드 피아노의 사운드 질을 유지하면서 크기는 작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면서 마침내 그랜드 피아노의 액션과 현이 차지하는 공간에 주목하기 시작하여 소위 ‘기린 피아노(Giraffe Piano)’로 불리는 키가 큰 피아노가 탄생합니다. 그러나 작은 방에 놓기엔 여전히 커다란 덩치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후 1811년 런던에서 피아노 제작자인 로버트 워넘(Robert Wornum)이 좀 더 작은 업라이트 피아노를 발표한 후 점차 발전을 거듭하면서 현재의 업라이트 피아노에 이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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